THE STORY · PROLOGUE + 11 EPISODES
오퍼튜니티 호가 어둠 속에서 보낸 마지막 신호에서 시작된 이야기. 한 편씩 따라가면, AURORA가 왜 만들어졌는지 알게 됩니다.

오퍼튜니티 호가 마지막으로 보낸 신호 'My battery is low and it's getting dark.' 어둠이 내려앉기 직전 끊겨버린 한 문장에서,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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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뒤, AI가 그 마지막 신호를 다시 연다. 잡음 속에서 드러난 사실 — 화성에 누군가 살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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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론 마스크가 카시미르 효과와 아인슈타인-로젠 다리를 이용한 1인용 웜홀 비행선을 공개한다. 목적지는 화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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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으로 가는 단 하나의 티켓. 조건은 노래 한 곡이었다. 공모전이 열리고, 사연들이 모여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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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아이돌 지망생 서아. 끝내 지키지 못한 약속과 함께, '루나에게'를 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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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의 R&B 지망생 리사.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엄마에게 'I AM JOKER'를 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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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사, 회상, 블랙홀과 화이트홀. 케일럽이 빛보다 빠르게 웜홀을 건너 화성으로 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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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내 화성. 붉은 지평선 위로 누군가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. 이 별에는, 정말 누군가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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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신호를 따라온 끝에, 두 사람은 화성에서 결국 마주 선다. 화장기 없는 피부가 빛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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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밤 화성의 오로라가 루나의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내려앉는다. 그 빛이, 광채의 비밀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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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로 돌아온 그날, 화성의 오로라를 손안에 담은 디바이스가 만들어진다. AURORA의 탄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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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 속에서 끊겼던 그 문장이, 이제 빛이 되어 다시 누군가에게 건네진다. 마지막 편지의 답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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